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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.11.28

잔류농약 걱정 없이 과일·채소 씻는 법

채소와 과일을 어떻게 씻으면 잔류농약을 걱정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? 식품의약품안전처 웹진, 열린마루에 소개된 내용 요약, 정리하였습니다. 
 
 잔류농약이란 병충해, 잡초 등의 발생을 막아주는 농약을 수천 배 희석해 사용하고 난 뒤 농산물에 남아있는 미량의 농약을 말한다.

 

 
1. 흐르는 물, 담근 물, 숯, 식초 및 소금물 등으로 채소와 과일을 씻어보니, 세척 방법별 잔류농약 제거율이 모두 약 80% 이상으로 크게 차이가 없었고 오히려 식초나 소금물로 씻으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어 피하는게 좋습니다.
 
2.사과, 딸기, 배추, 고추, 오이, 무 
사과와 딸기, 배추, 고추, 오이 등은 이렇게 물에 1분 정도 담가둔 뒤에 흐르는 물에 씻는 게 가장 좋습니다. 
 
사과와 무는 껍질에도 영양소가 풍부해 버리지 말고 씻어 먹는 게 바람직하며, 특히 사과는 물에 씻거나 헝겊 등으로 잘 닦아서 비타민C가 많은 껍질과 함께 먹는 게 낫습니다.
 
딸기는 잘 무르기 쉽고 잿빛 곰팡이가 끼는 경우가 많아 흔히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게 된다. 따라서 딸기 꼭지에 농약이 잔류할 가능성이 있으니 이 부분은 먹지 않고 버리는 게 좋으며, 오이는 스펀지를 이용해 표면을 닦는 것이 효과적이다.
 
배추는 겉잎에 농약이 남아 있을 수 있기에 2~3장은 떼어내고 씻는 게 좋습니다.
 
3. 깻잎, 상추
잔털이나 주름이 많은 깻잎이나 상추는 농약이 잔류했을 공산이 있으므로 다른 채소보다 세심하게 씻을 필요가 있다.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30초 정도 흐르는 물에 씻으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.
 
4. 고추
흔히 고추는 끝 부분에 농약이 남아 있다고 많이들 알고 계시죠?  그래서 끝 부분을 떼어내고 드시는 분도 있는데요. 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하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 
 
5. 포도
포도는 알 사이 사이까지 깨끗하게 씻으려면 알을 일일이 떼어 내서 씻어야 한다고도 하는데요. 포도 송이째 물에 1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.
 
6.
파는 뿌리보다 잎에 농약이 더 많이 잔류할 수 있으므로 시든 잎과 함께 외피 한 장 정도 떼어내고 나서 씻으면 괜찮습니다.
 
7. 기타
식약처가 지난해 대형할인점이나 백화점 등에서 유통되는 국내 농산물 17개 품목, 358건을 거둬들여 생장조정제, 살충제 등 농약 237종의 잔류 여부를 검사한 결과, 들깻잎 한 건을 빼고는 모두 안전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하니 그리 큰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.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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